마실] 김해 - 홍철책빵

오랜만에 김해로 친구들을 보러 갔다
간 김에 김해에 있는 홍철책빵을 가보기로 했다

밖에서 바라본 건물

멀리서도 ‘나 홍철책빵이야’라고 외치는 듯한 느낌 ㅋㅋㅋ
건물 앞에는 주유소가 있고 그 뒤로 해서 건물이 있다
옆으로 공원 주차장인지? 커피숍 주차장인지? 주차할 공간은 꽤 있어서 차 들고 가기에 좋았다

우리는 한 4-5시쯤 방문을 했고 그래서 솔드아웃된 빵이 많았다

들어가면 이렇게 굿즈도 파는 곳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사고 싶지 않더라 ㅎ

그리고 빵 모형 있는 곳으로 가면 이렇게 주문서? 가 있는데 거기에 먹고 싶은 빵을 체크를 해서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우리는 고메버터소금빵과 크림치즈쿠키를 주문했다

카운터옆에는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귀여운 용량의 버터와 오일이 있었다 ㅎㅎ

친구는 큐브라떼 나는 레드애플소다!
나는 위가 안 좋아서 커피나 신걸 못 먹는데 레드애플소다 ㅋㅋㅋ 홍초 같다 ㅋㅋㅋㅋ

커피나 신거 못 드시면 티를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빵은 무난무난한 맛이었고 쿠키는 안에 크림이 들어가 있는 느낌으로 너무 잘 뿌셔져서 칼로 잘라먹기 힘들었다;;

2층부터 테이블이 있는데 가는 계단에서부터 서커스 컨셉의 홍철책빵을 잘 느낄 수 있다

노홍철얼굴이 붙여져 있는 서커스 캐릭터들이 너무 재미났다 ㅋㅋㅋ

그리고 위치가 좀 좋은 편이라고 느낀 게 이층에서 내려다본 주변풍경이 조그마한 강이 있는 산책로가 있었다

풍경이 초록초록해서 완전 이쁜 느낌은 아니지만 아파트뷰 ㅋㅋㅋ 나름 뭐 괜찮네 하는?

그리고 마지막에 보니 줬던 컵이 리유저블 컵이었다
나름 기념품 같은 느낌으로 들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김해도 갈 일이 많지 않았는데 간 김에 홍철책빵까지 가봤다 근데 한 번은 갈만한데 또 찾아가진 않을 듯 ㅋㅋㅋ
(친구집이랑 거의 40-50분 걸려서 갔기 때문)

그래도 김해를 자주 오지 못하는 분이나 서울의 홍철책빵까지는 힘든 분들은 딱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