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리는 20대 잔여백신 화이자 2차 후기

잔여백신으로 화이자 맞고 드디어 2차 💉

8월부터 갑자기 들어오는 백신줄어든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내가 맞는 8월 첫째주인 8월6일에 다행히도 너무너무 운좋게 원래 계획된 화이자 2차를 3주 주기로 맞았다

(뉴스에서 모더나도 화이자도 이번에 들어온다는 만큼 안들어온다고 해서 우리 아빠 2차 백신도 6주 주기로 변경됐던데 ㅜ.ㅜ)

난 정말 운이 찢어지게 좋았나봄 🍀
교사인 친구들도 주기 변경됐다는 연락와서 놀랬는데 정말 운이 좋았다

여튼 화이자 2차 생리예정일라서 엄청 걱정했는데 안그래도 생리통이 심해가지고 저번달 고생한게 자꾸 기억나서 백신일 변경해야하나 엄청 고민하다가 😱

결국 백신후기 찾아보다가 생리가 미뤄졌다고 하는사람이 많길래 그냥 생리예정일에 맞았다

1차는 맞고 바로 팔이 무겁길래 엄청 걱정했는데 2차는 팔의 무거움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너무 그날 컨디션이 좋고 밤까지 아무증상이 없어서 밤에는 얼굴에 열이 살짝 오르는것같았는데 생리전 증상인지 헷갈렸다

근데… 정말 딱 맞고 24시간 지난후
와.. 나 1차 맞고 조금 힘없고 그래서 2차때는 이상이 없는건가 싶었는데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일어나니까 그냥 아주 몸이 다른게 느껴짐

백신맞고 쉰다고 폰많이 만졌더니 다음날 폰들고있던 손이 마디마디가 다 아팠음 이것도 근육통인가 싶었음 그래서 손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였다 🩹

그리고 몸도 일어나기 힘들고 열이 계속 나고 열이 안떨어지길래 타이레놀도 8시간마다 먹고 그랬는데 💊💊

미열은 계속있었더라 그래서 하루종일 머리위에 얼음팩을 계속 올리고있었음 🌡🌡

더운데 열이 있으니까 힘들기도 힘들고 힘이 없어서 어디 움직이기도 그렇고 집에 있으면 혼자있으면 진짜 힘들었을듯

(다들 화이자 2차 접종할때는 24시간 지난뒤에 증상이 나타나니 타이레놀이랑 얼음팩 얼려두는게 좋을듯)

마지막은 라이언의 쌍따봉👍🏻👍🏻

다들 쌍따봉길만 걷기를~